안녕하세요. 2015년 3월,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후 당당히 어린이집에서 담임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윤미현입니다. 제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이유는 첫째 아이가 태어나고 바로 둘째가 태어나자 저는 말 그대로 경력단절 여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커리어를 원했던 저는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결혼 전과 다르게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진로를 아이들과 어울리고 함께 할 수 있는 직업을 찾다 보니 보육교사라는 직업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고, 다행히 학사학위를 가진 저에게는 길지 않은 시간을 이용해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배움을 통해 공부를 했고, 배움에서 잘 도와주신 덕분에 공부하는 기간 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자격증 취득까지 무난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배움에서 강의를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은 질문에 빠른 답변을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수업적인 부분이나, 제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들, 궁금한 것들을 게시판에 올리면 정말 24시간 이내에 연락이 옵니다. 저는 대부분 저녁에 질문을 올리는데 바로 다음날 연락을 주시고 그것도 아침에 이른 시간에 연락을 주시니 궁금증도 빨리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도 쉽고 재미있게 해 주시는 교수님들 덕분에 매일 강의 듣는 게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게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려웠던 점은 크게 없었습니다. 교육원을 잘 선택한 덕분인지 다른 분들은 수강하는 부분에서부터 담당자분의 관리까지 어려운 부분을 많이 호소하시는 분들을 보았는데 저는 그런 문제들이 없어서 배움을 믿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보육교사 취득을 위한 교육원을 알아볼 때 실습기관 선정에 대한 어려움의 글을 많이 접했기에 무조건 실습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교육원만 찾아다녔습니다. 그리고 3-4군데 전화상담을 받아본 결과 배움에서만이 명확하게 답변을 해 주었습니다. 그 명확한 답변에 전 이 교육원을 선택하게 되었고, 실습과목 수업을 듣고 실습을 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실습기관을 선정할 때는 가정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위주로 제가 살고 있는 곳 근처로 해서 많이 알아 보았습니다. 일단 전화로 원장님과 통화 후 약속을 잡고 면접을 본 후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다행히 전 운이 좋은 편인지 세 번째 정도 통화한 민간 어린이집에서 실습을 받아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기관 선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은 정해진 틀에 맞춰 1-2주 관찰과 교구 만들기를 하고 3주차에 부분 수업, 4주차에 올데이 수업을 마무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담임교사 분을 잘 만나서 많은 도움을 받으며 실습할 수 있었으며, 실습 중간에 교수님이 오시는데 교수님께서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셔서 저희 원장님은 저 이후로 교육원 출신 실습생을 더 받으셨다고 합니다.^^
현재는 어린이집 담임교사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이라 실습 때와는 다른 책임감 때문인지 많이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 보면서 하루하루 재미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어린이집 교사에서 멈추지 않으려고 방송대 유아교육과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나아가서는 유아교육과 관련된 더 전문적인 일을 하고 싶어서 계속해서 공부를 병행하면서 교사 근무를 할 생각입니다.
보육교사에 대해 요즘 언론에 오르내리는 일이 많지만, 그래도 교사를 믿어주고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맡기시는 분이 꽤 많습니다. 현재 보육교사를 준비 중이신 분들,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시고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자격증 취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