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보육교사 취득] 유아부터 초등생 3명의 아이를 키우며 얻은 나의 이름표 선생님 | 조회 : 7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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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운영자 | 2017-05-26 오후 3:35:00 |
  저는 2013년을 맞이하며 고민에 빠졌습니다... 초등생과 유치원생 그리고 막내 만1세와 매일 씨름을 하고 초등생 아이 숙제와 학교생활등...정말 정신없이 한해를 사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그러다가 내년(2014년) 에는 막내가 만2세가 되어 어린이집을 보내야지 하는 계획과 함께 문득 든 생각.............'그럼 그때쯤 나는 뭘할까?'하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메일을 체크 하던 중에 항상 스팸 문자로 걸러내던 보육교사 소식지를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평소 같으면 아무 생각 없이 휴지통으로 갔을 그 편지 한 통이...오늘 저에게 또 다른 이름을 주었네요. "보육교사가 2014년을 기점으로 교육시간이 늘고 과목도 늘어서 따기가 힘들어진다. 올해가 기존의 수업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크게 변한다는 소식을 접한 후 아...이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지금 내 상황에 딱 맞는 사이버 교육원을 찾기위해서 이틀간 웹서핑을 한 결과.. 가장 안전하게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이버 교육원 '배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모든 단계가 어렵지는 않았던 듯 한데..그 때에는 처음 접해 본 용어와 과목들로 인해 머리가 하얗게 변하면서 수강과목 클릭도 몇 번씩 확인을 하며 플래너에게 전화로 확인까지 하며 정말...돌다리를 두드리는 심정으로 했네요..^^ 모든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제가 정말 소심A형에 궁금한거 하나하나 물어서 가는 스타일인데..자격증 취득 신청하는 그 때까지 전화통화도 자세히 잘해주시고 해서 혼자서도 어렵지 않게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멋진 2014년을 맞이했네요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은 아이를 셋이나 키우고 있지만 알지 못했던 육아에 관한 상식이 꽤 되더라고요.. 특히 아이들의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수업이 많았어요. 그래서 집에서 신랑도 함께 들은 수업도 몇 개 있구요. (이제 아빠들도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 알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좋은 수업은 같이 듣기를 권했답니다. ^^v) 처음에는 그냥 자격증 따는 수업이겠지 하며 생각했는데 오리엔테이션에 가서 선생님을 만나고 수업을 들으면서 온라인의 수업의 한계(일방통행)를 극복하고 왠지 학교에 가서 교수님과 함께 수업을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자체의 시스템상의 편의성도 만족할 만 했습니다. 시험이라든지 수업 질의 등에도 발 빠르게 해주시고 시험도 중요한 내용을 기점으로 눈에 딱딱 들어오게 잘 되어있었어요. 어려운 점은 모든 분들이 아시겠지만 실습이었어요. 제가 기다리는 성격이 안되서 몇 번씩 플래너및 상담전화를 이용해서 문의도 하고 제 나름대로 실습을 할 수 있는 학교도 알아봐서 실습도 잘 연계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모든 공부가 그렇겠지만 이 보육교사가 실습이라는 과목이 있어서 어렵잖아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 아시죠?? 저도 실습학교를 찾고 실습을 할 만한 어린이 집을 찾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니었지만 역시 제가 움직인 만큼 보이는건 맞는가봐요.. 지나면 그 힘든 시간이 지금은 추억으로 남으니...이게 바로 묘미겠죠?  우선 이 쯤되면 저의 성격은 소심+꼼꼼+까탈스런 A형이라는거 아실려나...^^;; 그래서 자주 배움으로 전화를 하고 전문상담 선생님에게 연락을 해댔답니다. 실습학교를 선정하는 시점에서도 출석이라는 게 있어서 너무 먼 곳을 제외하고.. 되도록 빨리 진행될 수 있는 곳으로 연계해 달라고 계속해서 부탁을 했습니다..(죄송해요...제 성격상 그랬어요...전문상담 선앤님과 배움관계자 여러분~) 그래서 연계해서 실습신청을 했는데...학교측에서 학사계획이 조금 수정되었다고 기다리라는 겁니다..이런...제가 결정이 안되면 불안증에 매일 허덕여서....안되겠다..빨리 실습을 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자..싶어서 웹서핑과 사이버대학을 모조리 찾던 중에...실습을 제일 빨리 할 수 있는 곳을 알아내서 실습신청을 했답니다. 전문상담 선생님께는 제 현재 상황을 이야기 하고 진행했죠.. 전문상담 선생님도 아마 난감하셨을꺼에요..^^ 학교에서 조금 미뤄진거라 사실 조바심 내면서 혼자 동분서주 하지 않아도 되었을껀데...성격상 그게 안되니 ..실습은 생각보다 간단했답니다. 사이버대학으로 연계해서 실습과목을 신청하고 똑같이 수강을 하면서 수업을 듣고 실습기관(어린이집)을 선정해서 1달간 실습을 하면 되는거였어요. 집 주변을 위주로 어린이 집에 전화하고 찾아가서 OK~! 되고 나서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죠. 낮으로는 어린이집 실습 밤에는 수강신청한 과목들을 들었어요. 그나마 1학기때 최대로 신청할 수 있는 수업을 다 해놓고 2학기에는 조금 널널하게 수업을 할 수 있었답니다. 여기서..저의 팁~^^여러분도 실습이 없는 1학기때에 좀 수업을 많이 들어놓으면 실습기간에는 과목이 좀 줄어드니 덜 힘드실꺼에요^^..  우선 아직 막내가 어리고 이번 해에 둘째까지 초등생 입학을 하게 되어 1년간은 제 아이들에게 투자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꿈도 있지만 우선 우리 이번 해가 우리 아이들에게 중요할 시점이 될 것 같아서 이번 해에는 취업을 접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내년이 있으니 미리 미리 어린이집도 봐놓고 수시로 보육센터에 확인하는 작업을 게을리 할 수는 없겠죠?? 그리고 요즘은 담임제를 많이 하다 보니 아무래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계획을 미리 배워놓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  무슨 일이든 처음 시작한다는 데에 고민도 많고, 뭔가 모르는 세계에 대한 불안도 많으실 것 같아요. 저도 그랬고요.. "시작하자!" 결정을 내리시고 행동하신다면..주변을 둘러 보시면 해결하실 수 있답니다. 모르는 건 지체없이 전문상담 선생님과 상의하면서 ‘배움’에 언제든지 전화하니.. 도와주시더라고요..(저는 자격증 신청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혼자 신청하니 클릭하나 하는것도 이건가?저건가?하더라고요 그때마다 전화해서 도움을 받았답니다.^^) '지금 하고는 싶은데..뭣때문에 못해~'라는 나에게 위로를 주기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하셔서 할 수 있다 생각이 드시면 무엇이든 도전해보세요. 낮으로는 아이들과 가정일에 밤에는 수업을 듣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조금 늦게 잔다는 생각을 하고 주말도 이용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시간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오늘이 마지막인것 처럼 살자' 힘이 들어서 지칠때에는 내가 선택한 길이고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살다 보니 이제는 자격증이 언제오나~기다리는 시간이 왔네요. 여러분도 지금 이 시간을 보상해줄 나의 이름표를 따라서 움직이신다면 성공하실껍니다. 배우고 익히는 당신에게 보냅니다. "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오늘의 승자는 당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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