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2학기 올A장학
"심리학 전공자로 가장 만족했던 평생교육원!"
본인소개
생명과학 전공에서 심리학으로 전공을 바꾸며
다니던 대학교를 자퇴하고 학점은행제로 공부를 시작한 학도입니다.
수강 동기
전공이 ’심리학’이라 관련과목을 많이 개설해둔 평생교육원을 관심있게 찾아봤었어요,
학점은행제 사이트에 가시면 교육기관을 검색해볼 수 있거든요.
이번이 마지막 학기라 조금 더 질높은 강의를 듣고 싶어 여러 교육원과 비교하다가
배움에서 마지막 학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
저는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매 학기마다 다른 평생교육원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맛보기 강의를 보고 수강신청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동영상 인터페이스의 허술함, 강의 촬영이 오래전에 이뤄진건지
수업방식이 올드함 등에 대한 불만족이 있었거든요. 해서 더 나은 평생교육원을 찾아 옮기고 옮기다 보니
총 4군데의 평생교육원에서 한 학기씩을 공부했습니다. 물론 그중 제일 만족스러웠던 곳이 ’배움 평생교육원’이었습니다.
질의응답 속도로 굉장히 빨랐고, 답변들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이버 강의를 평가할 때, 동영상 배속 기능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인데
그런 부분들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평생교육원에서 공부를 하신 분들이라면 이해하시겠지만
일반 대학교들보다 사실 시험과 과제에 대한 변별력은 부족하잖아요.
근데 배움은 유일하게 ’변별력’이 느껴졌어요.
제출한 과제에 대한 직설적인 피드백을 받아 속상한 과목도 몇 개 있었지만
오히려 그게 제 부족한 부분을 되돌아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나만의 공부비법
사이버 강의 특성상 차일피일 미루다 보면 강의는 뒷전이고,
"에이 다음 학기 다시 듣자"하는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거든요.
제 경우에는 회사를 다니면서 병행하다 보니 시간분배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강의가 조금 밀리면 주말을 이용해서 몰아 공부해주기!
스스로와 약속해보세요.
앞으로의 계획
학사학위만으로는 취직이 어려운 실정이라
전공 관련 자격증을 더 공부하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사회복지 학사까지 취득하고 싶습니다^^
하고 싶은 말
마지막 학기에 이렇게 장학생으로 선정되니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졸업하면서 선물 받는 기분이랄까요? ^^
장학금을 받기 때문에 작성한 후기는 결코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학점은행제 사이트 가셔서 여러 교육기관을 놓고 비교해보세요.
배움은 진짜 강의의 질이 높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