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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서 오래 거주하다가 한 아이의 엄마로 다시 한국에 귀국했습니다. 아이는 그래도 한국에서 키우고 싶고 오랜 해외 생활에 한국에 대한 향수가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육아 서적으로 해소되지 않던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많은 궁금증을 배움의 과정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다시 대학으로 돌아간 마음으로 일과 육아와 공부를 병행하면서 마음이 많이 설레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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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누구도 아이를 낳기 전에 잘 양육하는 것에 대한 정보는 많이 있지만, 전문가의 조언을 가장 많이 알고 싶었습니다. 육아의 달인이기 이전에 내 아이의 행동을 잘 이해하고 싶었고, 아이의 성장에 가장 잘 맞게 제 때에 최선의 것을 줄 수 있는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습니다. 보육교사의 자격증을 딸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가 있었지만 공부에 대한 갈급함이 더 이 과정을 수강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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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강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강의실에서 수업하듯이 생생하게 질문에 답이 되고 토론을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 할 수 있는 교수님의 실 경험과 학문적 지식이 많이 결합되어, 머리의 지식만 쌓는 것이 아닌 실생활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 등도 너무 좋았습니다. 사소한 질문이라도 성심성의껏 대답해 주시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 노력하시는 것이 가끔은 감동스럽기까지 했고, 시스템의 사소한 오류라도 불편한 점이 생겨 연락하면 바로 바로 해결해주시는 점이, 공부를 하기 위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려고 노력하시는 많은 분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오프라인 수업을 듣기 전에 그냥 인강 같은 수업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과제를 수행하고 평가받는 과정을 통해서, 그냥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닌 정말 사명감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하는구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꾀부리지 않고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한 것을 또 이렇게 노력상이라는 이음으로 장학금까지 타게 될 줄 몰랐는데, 이런 기회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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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공부 비법이라고 할 것은 없지만 교수님께서 올려놓으신 자료를 열심히 읽었고, 그날 배운 내용은 그날 소화할 수 있도록 틈틈이 공부를 했다는 것입니다. 더 시간을 내어 공부를 했으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특히 강의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고 어려운 부분은 시간이 지난 뒤 2배속으로 다시 반복 수강을 하면서 모르는 것을 여쭈어 보고 관련 책을 찾아서 읽은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두 학기가 더 남았기에 다음 학기에는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씨 뿌리는 대로 거두는 것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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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적으로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안정되면 나머지 과목도 끝까지 수강해서 자격증까지 따고, 다음 학기는 새벽시간까지 이용해서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는 중고등학교 교육 전문가이지만 향후에는 영유아 교육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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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수업에 대한 저의 편견을 깨게 해준 배움 직원들에게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수강 계획에서부터 학점은행제를 잘 이해하지 못할 때 상세한 설명까지 해준 동영상 자료들, 공지사항들, 그리고 제 수강 스케줄에 맞는 문자서비스까지, 너무 알뜰살뜰히 챙김을 받고 있는 느낌에 들 만큼 세세하게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라인에서 자격증을 따야지라는 생각보다는 정말 공부를 하고 싶고, 캠퍼스 생활의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으신 분은 수강을 적극 추천합니다. 과제나 토론이나 정말 쉽게 볼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려워서 못할 정도까지는 아니니, 열심히 공부를 하시면 지적 만족과 함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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