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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40중반에 들어선 주부입니다~~^^ 마음은 항상 이팔 청춘인데, 어느새 제 외모에 책임지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중학생 아들 둘을 두고 있고요, 이제 아이들도 손이 덜 가고~~ 뭔가 하고 싶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충만하여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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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움을 알게 된 동기는 먼저 이 사이트를 통해 공부를 시작한 시누이 덕분이었습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인증한 믿을 만한 배움터라고 소개해 주더군요~~ 사실 소개받고 이곳 저곳 몇 군데 더 찾아보았지만, 수강료와 교수진 운영 방법 등 배움이 낫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상담을 위해 전화했을 때 아주 친절하고 자세히 응대해 주신 상담원과 설계자료도 맘에 들었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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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사이버로 공부했다고 하면 으레 '제대로 공부를 했겠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저도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오프라인에 비하여 직접 출석을 하지 않기에 쉬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 시험도 오픈 북이고 강의시간도 자유롭고~~ 그런데 배움은 토론과 과제, 중간, 기말고사, 그리고 질문, 출석체크 등 모든 것이 꼼꼼하니 허투루 시간을 보내게끔 하지 않더군요. 교수진도 제가 생각하던 것보다 훌륭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현장에서 교육을 하신 분들이 있으셔서 경험을 토대로 실감 나게 얘기도 해주시고 과제에 정성스레 댓글도 달아 주셔서 내가 부족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하기도 쉬웠고요. 또 토론을 통해서 한 번쯤 고민해 봐야 하는 여러 가지 이슈들을 제공해 주셔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 보는 시간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외에 옆에서 지원해주시는 스텝분들의 관심(과제 제출 기한, 시험 시간 문자 공고 등..) 도 고마웠습니다. 사실 공부하면서 "좀 더 일찍 보육 공부를 시작했더라면 우리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고 다그치지 않는 더 좋은 엄마였을 수도 있었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깨우침의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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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법이라고 알려드릴 것은 사실 없고요. ^^;; *첫 수업 전에 강의 계획표를 보며 한 학기 동안 수업이 어떻게 흘러가나 방향은 잡습니다. '아~ 이 과목은 이런 것들을 배우는구나~' 라고 먼저 맥을 잡으면 좀 이해가 쉽더라고요. *또 시험 전에는 범위 내용에 맞게 소제목을 포스트잇에 적어 교재에 붙여 놓았습니다.. 알고 있는 내용일지라도 시험 시간 안에 빨리 찾아보고 확인하기 쉽도록 말이죠~ *그리고 수업을 듣다 보면 자신과 맞는 교수님들이 계세요~ 유난히 귀에 쏙 쏙 들어오게 강의해주시는.... 그런 수업들을 더 귀담아 들어두면 보육 과목들이 전혀 동떨어진 게 아니기에 나머지 과목 공부할 때 도움이 되더라고요. *과제나 토론은 평소 인터넷 기사나 뉴스를 통해 보육 관련 기사를 정리해 놓으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요 근래 여러 문제로 인해 보육 관련 기사나 사례, 논평 등을 찾는 것은 너무 쉽죠....) 그런 내용 등을 핸드폰으로 찍어두거나 메모지에 그때 그때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두면 과제나 토론 앞에서 끙끙대는 시간이 좀 줄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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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엊그제 따끈따끈한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등기로 받았습니다. ^^ 가슴이 두근거리며 봉투를 여는데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2014년 나의 지난 한 해가 헛되지 않았음을 인정해주는 증표랄까~~ 기회가 닿는 대로 현장에서 일해보고 싶습니다. 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잠시 일한 경험이 있어 그쪽 관련 일에 관심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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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시작하시는 우리 배움 친구분들~~^^ 간혹 시간에 쫓기고 강의와 과제가 밀리다 보면, 아휴~ 하고 한숨이 나올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기대하고 꿈꿔보세요~~ 1년 뒤에 여러분이 갖게 될 따끈따끈한 자격증을~~^^ 여러분의 지금 이 시간은 결코 배신하지 않고 1년 뒤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해 주는 결실을 맺게 할 것입니다. 그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노력해봐요~~ 아자 아자 파이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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