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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부족하지만 저의 이 후기를 지금 보고 계시는 분들은 저와 같이 꿈을 가지고 한 발 한 발 다가서고 계신 분이라 생각이 드니 더욱 반갑습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짧은 회사생활을 끝으로 결혼과 출산으로 오랜 기간 전업주부로 살고 있었습니다. 지금 4살이 되는 한 아이의 엄마로, 또한 나를 위한 꿈을 위해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떼고 있는 황윤희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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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살이 넘어가면서 오랜 시간을 전업주부로 생활하고 있는 저에게 무엇인가를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시작만으로도 큰 용기와 의미가 있었습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좀 더 옆에 있어 주고 싶은 마음은 한결같지만, 아이에게 더욱 당당하고 멋진 엄마가 되고 싶은 욕심 또한 커져만 갔습니다. 그러던 중에 보육교사라는 직업을 가까이서 보고 알게 되고, 며칠 밤 동안 수많은 검색과 지인들과의 상담을 통해 자격증을 따 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고민하고, 알아보면서 조금은 힘들겠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믿음이 가는 '배움'이라고 곳에서 제 꿈을 시작해보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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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3월 첫 학기를 시작으로 이제 마지막 학기를 배움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시작과 끝을 배움과 함께 하고 있는 것이지요. 제 주변에 다른 학생들은 배움에서 강의를 수강한다고 하니 많이들 놀라더군요. 알만한 사람들은 알듯이 배움의 강의는 다른 곳보다는 조금은 더 까다롭고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그러나 1학기를 마치고 드는 생각은 배움에서 강의 듣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더욱 크게 들었습니다. 꿈을 위해서라며, 그 정도의 시간과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내 스스로가 가져가는 것 또한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이 배움에 믿음이 가더군요. 배움에서 수업을 듣는 동안 가장 좋았던 것은 무엇보다 수업의 질과 질문에 대한 교수님들의 답변이었습니다. 학점은행제가 사이버 수업인 만큼 맨투맨으로 수업을 듣는 것만큼의 교수님과의 상호작용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배움에서는 질문에 대한 빠른 대답과 좋은 답변을 얻을 수 있었고, 수업을 듣는 내내 사이버 수업임을 잊게 할 만큼 재미와 흡입력을 갖고 계신 교수님들의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이제 실습을 앞두고 있습니다. 끝까지 노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쁨 또한 배움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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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 수업을 계획적으로 듣는다는 것은 전업주부로써 매우 어려웠습니다. 또한 두 번 이상 수업을 듣는 것 또한 힘들었기에 되도록 수업을 듣는 동안은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정하고 수업을 듣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한번 다 듣고는 교안을 한번 되짚어 보았습니다. 그것이 많이 기억에 남고 내 것이 될 수 있었던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많이는 실천하지 못했지만, 그때 그때 궁금한 점은 질문란에 질문을 하는 것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 역시 빠르고 알찬 답변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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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과 1년 전만 해도 저는 과연 내가 다시 무엇을 시작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절망에 있었습니다. 시작 또한 저에게는 커다란 용기가 필요했고 초반 수업을 듣는 중에서 정말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배움에서는 저에게 수업뿐만 아니라, 제가 다시 저를 사랑할 수 있는 기회와 용기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실습과 4과목을 충실히 마치고, 좋은 엄마로써 따뜻한 선생님으로서 열심히 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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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현재 꿈을 위해 어렵고, 힘든 과정을 앞두고 계실지라도 자신의 행복한 미래를 믿고, 현재를 즐기며,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꿈은 자기에게 다가와 있을 것이라 저 역시 믿고 있습니다. 배움을 통해 많은 용기를 얻을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배움과 함께 하는 모든 학습자들이 행복한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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