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14년 1학기 노력상] 김주현님 장학수기 | 조회 : 12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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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운영자 | 2014-11-20 오후 6:2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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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전 천후 인간을 인생 모토로 삼고,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로 재직중이며 교사로 근무한지도 곧 7년차가 되는 김주현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쩌면 일생일대 가장 중요한 영유아시기를 함께하며, 영유아의 삶에 깊이 관여하는 사람이기에 더욱 교사로서의 소명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한 뼘씩 한 뼘씩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2학기 장학생으로 선정되었을 때도 장학수기에 작성하였지만..^^ 본래 대학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전공 후 적성에 잘 맞지 않아 다시 유아교육 전공을 하며 교사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국공립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관계로 근무환경이나 호봉, 수당 같은 급여에는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교사로서의 생활에 만족할 수 있었겠지만, 교사로서의 커리어와 학문적 깊이를 좀 더 쌓고 싶었고, 좀 더 전문적인 경쟁력을 갖춘 교사다운 교사, 영유아를 제대로 이해하고 케어할 수 있는 전문가다운 전문가가 되기 위해 대학원을 진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 해동안 부족한 전공학점을 채우기 위해 방법을 모색하던 중 일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의 우수기관인 배움을 알게 되어 수강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 저렴했던 타 기관들도 있었지만 우수기관이라는 것에 믿음이 갔습니다.
 학습자들의 궁금점이나 질문에 발 빠르게 답변해주시고 최적의 학습설계를 해주셨던 김영록 담당 선생님에게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강의에 밀리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주신 점, 학습일정에 따라 과제 제출일이나 시험날짜 등을 반복적으로 꾸준히 문자로 통보해주는 등 수강자들만 유치하려는 일부기관과는 다르게 학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 동반해주는 듯한 서비스! 극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과제나 시험의 난이도가 높은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족보까지 돌리며 쉬운 시험문제와 과제를 제출하는 기관들과는 달랐습니다.
 지난 학기를 마지막으로 필요했던 전공학점들을 배움에서 1년 동안 다 채웠고 현재는 학습이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학습을 처음 시작했던 2013 2학기에도 그랬고..2014 1학기도 마찬가지로 특별한 방법이 있다기보다는.. 강의는 웬만하면 나오는 즉시 다 수강했고요, 자료실에 올려 진 중간고사, 기말고사 강의노트를 다운받아 수시로 시간날 때마다 읽어봤어요. 강의노트를 제본으로 떠서 공부하기도 했고요~ 강의 전에 나오는 퀴즈?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토론을 할 때도 성심성의껏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시는게 점수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간혹 토론을 할 때 답변을 너무 짧게 하거나 성의 없는 글, 복사한 글을 올리시는 분들도 계시던데..점수에도 악영향을 주지만 스스로의 공부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시험에는 강의노트에서 보지 못했던 어려운 문제들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어요. 그러므로 동영상 강의를 들으실 때 잘 듣고 기억해야한답니다. 과제 또한 주제를 잘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과 이론적인 부분을 적절히 서술해나가면 학점 A플러스~어렵지 않아요.^^
 앞서 말했지만 교사로서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되 학문적 연구와 전문적 지식을 쌓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고 개발해나갈 예정인데요~대학원 진학을 위해 영어공부가 더 필요할 것 같아 영어공부를 좀 더 매진하고 대학원을 진학하려합니다. ^^영유아들에게 행복한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는 전문가다운 전문가, 경쟁력 있는 차별화 된 교사이자 유아교육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1년 동안 배움과 함께하며 정말 "이런 교육기관이 있다니!" 싶을 정도로 차별화 된 모든 시스템이 저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느끼게 해주었었습니다. 마치 배움의 아르바이트생이라도 된 듯ㅋㅋ 맹렬히 칭찬해주고 싶습니다.~~오프라인 수업만 없을 뿐 대학생활 했던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배움에서 두 학기 수강했는데 두 학기 모두 장학생에 뽑혀 정말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도서증정 이벤트 할 때도 선정되어 원하는 책도 보내주시니 공부할 맛! 의욕충천! 사기충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담당배움쌤이었던 김영록쌤과 책 보내주셨던 심인영 담당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난학기에도 글로 남겼듯 학점은행제를 쉽게 생각하거나 또는 대충 학점 채워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수단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사회에 나와서도, 본인의 커리어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전공과목들도 그러하겠지만 특히 학점은행제를 통해 보육교사를 꿈꾸시는 분들께선 학점 이수 후에도 더더욱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3-4년의 영유아교육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단기로 배운다는 것은 아직도 분명 수정 보완되어야 할 제도임은 확실합니다. 3-4년을 학교에서 전공하고 나온 다해도 현장에서 부족함을 느끼는 직업이 바로 유치원교사이고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아이들의 생애 가장 중요한 시기를 함께 해야 하는 사명감을 지녀야 하는 직업인만큼 끊임없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체계적인 유아교육, 보육방법을 익혀야 아이들도, 선생님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꿈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학점을 이수하는 동안 학문적 연구를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좀 더 진취적인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으로 삼고, 배로 노력한다면 좀 더 빠른 내일로 이끌어주는 큰 힘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 번 그동안 많은 도움 주셨던 배움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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