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13년 2학기 장려상] 윤형필님 장학수기 | 조회 : 12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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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운영자 | 2014-07-21 오전 9:5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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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윤형필입니다.
 2013년 2학기가 배움과 제가 인연을 시작한 두 번째 학기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2014년 1학기를 수강 중입니다. 이전부터 경영학으로 꼭 학사를 취득하고 싶었기에 비교적 시간활용을 잘 할 수 있는 사이버교육원을 찾았었고, 나에게 가장 적절한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교수님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었던 점입니다. 수업을 하다 보면 이해가 가질 않거나 더 알고 싶은 점이 생기기 마련인데 질문게시판을 통해 질문을 하면 친절하고 상세하게 지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토론이나 과제에 대한 내용도 세심하게 평가하여 좋은 점은 칭찬해 주시고 부족한 점은 보완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사이버강의를 들으면서 혼자 한다는 생각보다 함께 한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셔서 항상 든든하고 감사했습니다.
 사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시간을 마련하여 공부를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특히 현재 종사하고 있는 일의 업무 강도가 높고 개인적인 시간이 많지 않아 되도록 시간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예습보다는 복습위주로 공부를 했고 혹시나 교수님의 설명 중 놓친 부분은 없는지 1번 이상은 반복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시험을 대비해서 강의교안의 내용을 꼼꼼히 복습하고 보충강의와 보충교안을 통해 수업에 관련된 내용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교수님의 설명 중 교안에 없는 내용은 모두 강의를 정지시키고 되돌려가며 꼼꼼하게 받아 적었습니다. 시험에 관련해서는 교수님의 설명과 교안, 그리고 보충자료들을 숙지하여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고, 과제의 경우는 주제가 어렵거나 깊이 있는 생각을 해야 할 때도 있었지만 교수님의 설명과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들을 찾아보며 정말로 열심히 정성 들여 성의껏 작성을 했고 그 결과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단지 아직 끝마치지 못했던 학위를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다시금 제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해주시고 도와주신 배움 교수님들과 선생님들 덕분에 경영학 관련 지식도 조금씩 갖추게 되고 전공 관련된 업종에 다시 취직하고자 하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이전에는 몰랐던 학업에 대한, 지식에 대한 욕구와 재미를 알게 하고 새로운 꿈을 갖게 해준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교수님들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모두들 나름의 이유로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을 통해 공부를 하고 얻어가는 것도 조금씩 차이가 나겠지요. 누가 들으면 웃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얻어갑니다. 앞서 말했던 배움에 대한 욕구와 만족입니다. 어렸을 때는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던 공부, 이제는 너무나 재미있고 더 알고 싶고 더 배우고 싶은 충동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시작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모든 게 낯설고 부담스럽고, 특히나 휴식할 수 있는 시간도 부족한 때에 내가 이것을 할 수 있을지, 제대로 강의나 들을 수 있을지 막막했지만 지금은 어떤 상황에서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또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도 포기하지 말고 꿈을 펼쳐나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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