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13년 1학기 노력상] (정)(훈)(주) 학생 장학수기 | 조회 : 157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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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운영자 | 2013-11-19 오후 1:46:00 |
  안녕하세요? 저는 새로운 나를 찾고, 현명하게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평범한 전업주부입니다.  결혼한 지 8년. 전업주부로 살면서 주위의 워킹맘들을 보며 ‘나는 뭔가’하는 생각이 자주 들곤 했습니다. 나가서 일을 하고 싶었지만 결혼 전의 전공을 살려 취업하기는 매우 어려웠고, 취업이 된다고 해도 단순노동이 전부여서 취업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여섯 살이 된 아이의 양육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딸아이 어린이집 선생님과 대화를 자주 나누곤 했었습니다. 아이를 혼내지 않고 자존감 있게 키울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을 보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결혼한 여성도 충분히 차별받지 않고 일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는 것 같아 보육교사 과정을 알아보던 중 사이버 강의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글들을 많이 접하여서 믿을 만한 교육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선전하던 여러 곳에 전화를 하여 상담도 많이 받아보았습니다. 학습플래너라는 그 분들이 설계를 해주시면서 강의가격이 타 교육원에 비해 저렴하고 교재도 공짜라고 말씀하시며 교육원 전화번호가 아닌 그분들 개인 전화번호로 전화를 주시곤 하셨습니다. 전화통화를 하면서 느낀 건 '이건 상담이 아닌 영업을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믿음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원격평생교육원 최초로 평생교육진흥원 공로패를 수상했다는 [배움]을 알게 되었고, 꼼꼼히 이것저것을 살펴본 후 [배움]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시부모님과 같이 사는 저는 아이 보육과 함께 시부모님과의 생활패턴도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온전히 저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극히 적었습니다. [배움]에서의 수업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따르는 오프라인 수업이 아니다 보니 모든 일을 끝내고 아이를 재운 밤이나 하루 일과 중 짬짬이 남는 시간에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에겐 시간 싸움이었거든요. 그리고 육아를 하면서 평소 궁금했던 것이나 육아서를 읽고 궁금했던 질문들을 교수님께 여쭙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매주 강의가 끝나면 해당 주차별로 정독을 하면서 주요 맥락을 아주 간단히 요점정리를 하였습니다. 여러 색의 형광펜으로 큰주제, 소주제를 색칠하며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했습니다. 흐름을 파악하면 공부하기가 훨씬 수월해 집니다. 이렇게 매 주차별로 요점과 흐름을 파악하고 난 뒤, 지난 주차의 요점정리를 한번 훑어 주면 머릿속에서 한 번 더 정리가 되어 시험 볼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자격증을 받으면 바로 보육교사로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내 아이를 돌보듯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껏 돌보고 싶습니다. 많은 경력을 쌓아 내가 그랬던 것처럼 도움이 필요한 부모에게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길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학사 행정, 시험 응시, 학점은행제, 공인인증서 등등 많은 것들을 배움에 전화하여 상담하고 도움 받아왔습니다. 학점은행제를 진행하는 학습자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무엇이든 궁금하면 무조건 배움에 전화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강의해주신 교수님들과 조교님, 그리고 배움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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