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13년 1학기 (주)이앤알 후원장학] 서원주 학생 장학수기 | 조회 : 16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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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운영자 | 2013-11-19 오후 1:22:00 |
  저는 경상남도 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수능을 치르고 생각만큼 나오지 않았던 점수에 맞추어 대학교에 진학을 했습니다. 과는 내가 원하는 영어영문과에 갔지만 제가 생각했던 대학교 생활과의 괴리감이 컸고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그저 그렇게 지내는 게 싫어서 여러 고심 끝에 대학교를 자퇴했습니다. 처음에는 수능을 다시 준비할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여러 정보를 찾아본 결과 학점은행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제도가 나한테 더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걱정과 고민이 있었지만 한번 도전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왔습니다. 경영학위를 준비하면서 단지 점수를 따기 위한 공부가 아닌 내가 앞으로의 진로를 선택할 때 여러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니 한 과목 한 과목 재밌게 열심히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좋았던 점은 현장강의와 다를 바가 없던 교수님들의 열정과 강의의 질이었어요. 타 사이트를 가보면 그냥 교수님께서 앉아서 책을 읽듯이 수업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굉장히 지루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더라고요. 판서를 해가며 중요한 점을 읽어주시고 더 많이 알려주려고 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과제, 시험일 등 꼬박꼬박 오는 문자메시지하며, 친절히 답해주시는 교수님들 덕분에 모르는 것들도 충분히 알 수 있었고요.
 1. 수업시간은 놓치지 말라!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은 수업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시간에 시험에 관한 내용, 과제, 퀴즈 모든 것이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수업시간만큼은 놓치지 않고 필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수업을 듣기 전에 교안을 프린트하여 오늘 배울 내용이 무엇인지 전체적으로 훑어보는 식으로 공부하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체크를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이 되면 그 부분을 더욱 집중해서 들어두었고 나중에 시험공부를 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 과제는 미리미리, 꼼꼼히, 내가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과제 같은 경우는 교수님이 이 과제를 내준 의도를 생각하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내가 중점적으로 찾아야 할 것, 생각해봐야 할 것들을 메모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 가서 과제에 관련된 내용들을 꼼꼼히 읽어보고 이해하는 과정을 먼저 가졌습니다. 과제는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내는 거라고 보기 때문에 분명 나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읽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친 다음에는 필요한 부분을 타이핑 하고 정리합니다. 이 과정에서 내가 이해한 부분을 다시 정리하여 첨가했습니다. 3. 퀴즈, 모르는 부분은 질문창을 통해서! 수업시간에 모르는 부분에 관해서는 체크를 해두고 질문창을 통해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그 질문에 대해서 교수님께서는 정말 친절하고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앞으로 편입시험을 위한 중요한 면접과 필기시험들이 남아있어요.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요. 제가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할 겁니다.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제가 좋아하는 영문학을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고요. 경영학을 준비하면서 무역 쪽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그쪽으로 공부도 해 볼 생각입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듯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시행착오를 거쳐 가며 저의 꿈을 하나하나 이루고 싶은 게 저의 목표입니다. 평생 공부하고 싶어요.
 처음 학점은행제를 시작할 때 걱정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했던 게 생각납니다. 그런데 어느새 1년이 지나 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곁에는 배움이 항상 있었네요. 인터넷에서 학점은행제라고 쳐보기만 해봐도 수많은 광고와 대행업체들이 있습니다. 가격도 부담스럽고 믿음이 가지 못한다는 게 제일 큰 문제였는데 배움 같은 경우는 오로지 학생들을 위한 시스템으로 잘 짜여 있어서 수업을 듣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또, 빼먹을 수 없는 게 ‘교수님’입니다. 정말 옆에 계신 것처럼 꼼꼼히 설명해주시고 간간히 얘기해주시는 인생에 관한 얘기, 진로에 관한 얘기 등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배움에서 배워온 여러 많은 경영과목들은 분명 점수만이 아닌 많은 것들을 제게 가져다주었습니다. 아직 마무리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았지만 배움이 없었더라면 이 정도 오기까지도 많은 시간이 걸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 더 열심히 해서 편입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내 꿈에 한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저는 노력할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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