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18년 1학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 조회 : 6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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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운영자 | 2018-11-06 오후 1:3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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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1학기 성적우수장학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최우수상 최민영님 본인소개 15년 남짓 치과기공사로 재직하다 늦은 나이에 결혼하여 다섯 살, 여섯 살 두 아이를 키우는 주부입니다. 수강 동기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등원한 후, 남은 오전 시간을 동네 아줌마들과 수다 떨며 보내는 동안 친구가 사회복지를 공부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회복지의 비전은 알고 있었으나, 육아를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던 중...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친구가 2급을 따고, 1급에 도전한다는 말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나는 그냥 흘려보내는 시간에 누군가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 "사회복지"가 진부하고 교과서적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냉정한 현실 직시 속에서 이루어진 강의 내용에 굉장한 신선함과 흥미를 느꼈다. 또한, 내가 살아가는 동안 나의 모든 일상과 생애 주기에 걸쳐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에 깊은 공감을 하였다. 나만의 공부비법 ’최선을 다하자’가 내 인생의 슬로건이다. 아이들 등원하고 남은 오전 시간에 계획적으로 공부하려고 노력했다. 내가 투자한 돈과 시간에 대한 예의로... 합격이 아닌 장학금이 나의 목표였다. 강의를 집중해서 듣고 암기가 아닌 이해를 하려 노력했고, 주제에 맞는 과제 작성을 위해 허락된 시간 안에서 열심히 자료를 수집하였다. 무엇보다 사회복지사의 입장으로 많은 생각을 하였다. 앞으로의 계획 인강 출신, 경력단절, 제2의 직업, 4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 취업에 불리한 조건이지만, 지금껏 그래왔듯이 최선을 다해 사회복사로서 취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현재는 엑셀 공부를 하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기다리고 있다. 취업이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하고 싶은 말 평균수명 100세가 넘어가는 시대 속에서 제2의 직업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합격만 하면 되지.. 굳이 점수를 잘 받을 필요가 있냐며.. 취직하기 힘들다.. 돈 많이 못번다.. 힘든직업이다... 며 나를 아래로 잡아당겼다. 하지만, 나는 주어진 환경 안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가 없다. 더욱이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너무너무 뿌듯하다.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에도 감사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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