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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 차 평생교육사 자격 취득 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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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력 앞에는 장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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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박재희
■ 실습기관 : 청소년문화센터
■ 실습기간 :
2013년 1월 2일 - 2013년 1월 31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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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쉰둥이예요. 살림도 하고 직장도 다니고 여보이자, 엄마이지요.
제가 자격증 취득을 하게 된 동기는 자아치료를 위한 공부였습니다. 또한 열등감 극복을 위한 좋은 도전이었지요. 공부를 하면서 아하! 그랬구나 하는 나의 모자랐던 점을 많이 깨닫게 되고, 또한 조금이나마 개선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자라면서 받았던 '초감정'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현재의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나이를 먹어감에 찾아오던 외로움과 허전함, 우울증도 사라지고 참 감사한 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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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고 참으로 오랜만에 잡아보는 학습이기에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도전한 것에 대해 참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때론 권태로웠던 삶이 새로워졌으며 시간을 잊으면서 삶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젊은 친구들에 비해 이해도가 뒤쳐져 중도에 포기하려는 생각도 했으나 조교 ‘금수현’님의 관심과 위로로 끝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빌어, 아줌마의 넋두리도 잘 받아주고 친절한 통화에 감사 드리며, 누군가 연결되어 관심을 받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던 점이 자격증 취득에 이르는 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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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과정을 생각하니 참 아쉬운 점이 많아집니다.
그러나 여름 한 계절을 모두 쏟아 부어 그래도 무사히 끝내 다행이란 생각입니다.
저는 실습기관 선정 시 우선 출퇴근이 가깝고 시간이 맞는 곳을 고려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이 실습기관을 선택하게 된다면 기관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실습한 곳은 강북구 번동에 소재한 ‘청소년문화센터’ 입니다.
도서관이 주 업무이나, 구민을 대상으로 영화상영, 컴퓨터교육, 다양한 취미교육과 인문학에서 자연과학 분야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도서업무에서부터 영화상영, 다양한 강좌의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과정과 프로그램 진행과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좀 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었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실습기관에서의 실습이었다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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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니 또 다른 욕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청소년지도사’ 자격취득입니다.
좀 더 많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한 채움으로 남은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고자 함이며, 또 다른 새로운 출발의 시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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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성실한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노력 앞에는 장사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항상 노력하고 배우려는 자세로 매일 매일을 살아간다면, 좋은 결과는 당연히 따라오리라 생각합니다.
살다 보면, 힘든 오늘일 수 있습니다.
허나 끊임없는 노력은 다른 내일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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