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수원 영통구에 살고 있는 61세의 이강순입니다. 평생교육사취득이 필요하게 된 동기는 ‘신갈야학’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문해기관’에서 활동하기위해 갖추어야할 필수조건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교육학’을 전공했기에 할까? 말까? 망설였지요. 그러나 긴 미래를 본다면 늦었다 생각될 때가 적기라 여겨져 2013년 9월에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 3월에 실습을 시작해 9월 30일 자로 ‘평생교육사’취득을 완료하였습니다. |
 |
|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은 집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수강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었습니다. 학습의 중요성은 반복학습인데 몇 번씩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저와 같이 나이 들어 학습하는 경우 생리 현상적으로 필수라 여겨져 좋았습니다. 어려운 점이라면 시간을 엄수해 시험에 임해야한다는 점과 집안에 큰일들이 겹쳤을 때는 학습을 제때하지 못해 공부가 밀리면 곤란했습니다. 그러나 일단 출석을 해두고 시간을 마련해 복습형식으로 학습을 해 졸업할 때는 총 평균 87.8로 무난히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이었답니다. |
 |
| 실습시간 160시간은 저에게는 큰 관문이자 숙제였습니다. 저는 방과 후 교사로 아이들을 수 십 년간 지도하는 입장이라 공부는 하겠는데, 하루에 8시간, 20일의 시간을 낸다는 것은 생업을 포기해야 할 위기였습니다. 그러나 ‘궁하면 뚫린다’는 속담처럼 어떤 일에나 결단은 필요하므로 수업을 주말이나 저녁으로 미루었습니다. 실습기관선정은 ‘문해학습 기관’에서 활동하므로 활동의 연장으로 신갈야학보다는 좀 더 규모가 큰 ‘수원제일평생학교’를 선택했습니다. 문해자들에 대한 배려나 운영방법 등에 중점을 두어 실습에 임하였습니다. |
 |
| 앞으로의 계획으로는 ‘문해자’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현재 나가고 있는 ‘신갈야학’에서 학습을 통해 익힌 실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학습문화와 잘 접목해 활용해 보고자 합니다. |
 |
| ‘평생교육사 자격증’은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고 있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필수일 만큼 요구되는 곳이 많답니다. 그러므로 학습에 어려움이 수반되더라도 미래의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맺으셨으면 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