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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차진환
■ 실습기관 : 광주광역시 총신평생교육원
■ 실습기간 : 2013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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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제 인생이란 단어의 2행시는 인간의 생각대로 되지 않음이 되었습니다. 인생역전이란 말을 듣고 엉뚱하게 인생이란 단어를 뒤집어 보니 생인(살아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맞습니다. 전 그저 죽지 못해 살아있는 사람이 생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도에 장애를 입어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던 제게 세상은 높기만 했고 지체장애2급인 제가 할 수 있는 분야가 너무나 적었습니다.
그래서 늘 배우는 단어가 장애 이전의 삶 아쉬움, 그리움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터넷검색을 하다가 배움이란 단어가 생각나 검색을 해봤더니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사이트가 나오길래 바로 접속을 하게 됐습니다.
평생교육사라는 자격증도 있구나 하는 새로운 정보습득과 더불어 ‘배움기부’라는 배너창을 클릭하는 순간 제 배움이란 단어를 새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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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을 통해 사회복지자격증을 취득해서 평생교육사 과정도 진행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실습과목을 진행을 할때에는 실습기관을 찾는게 쉽지 않아 고생은 조금 했지만 따뜻한(?) 교육원에서 평생교육 행정의 단면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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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을 함에 있어 신체적인 부분엔 한계가 있어 교육원에 있는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 안내전화, 상담문의, 홈페이지 관리, 수업 출력물 관리 등 제가 할 수 있는 분야에선 최선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힘들게 실습을 해서 그런지 나중에 제가 평생교육원을 하게 된다면 저희 교육원에서 장애인 평생교육사 실습을 꼭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어 감사했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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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장애인복지는 대부분 시설복지 위주로 되어 있어 장애인 교육복지는 너무나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전 평생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속에서 장애인평생교육을 함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적극적으로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움을 통해 열어줄 신세계를 기대하며 제가 꿈꾸는 교육(교육복지)육교(시설복지)평생교육원은 장애인편의시설, 장애인이동권의 문제로 교육을 받기가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적극적인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는 최적의 장소이자 꿈을 키우는 장소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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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생각속에서만 맴도는 것은 생각일 뿐이고 현실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구체적인 일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실천부터 행해 나가는 나의 모습을 통해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내 가는 길만 비추는 삶이 아닌 누군가의 길을 비춰주길 원하는 사람에게 감동을 줄때 우리 사회 또한 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큰 변화를 기대하기보다 작은 변화의 파도가 전체의 바다를 잠식해 나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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