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15년 2학기 노력상] 이지현님 장학수기 | 조회 : 6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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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운영자 | 2016-06-14 오후 2:2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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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2학기 성적우수장학
"새로운 도전, 나의 꿈 찾기." 노력상 이지현님 본인소개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에는 늦을 수도 빠를 수도 있는 42살 두 딸을 둔 엄마입니다. 큰아이는 중학교에 작은 아이는 초3에 다니고 있지요. 아이들도 어느 정도 컸고 나도 내 인생을 다시 새롭게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보육교사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수강 동기 어려서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했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을 즐거워해서 내게 보육교사가 적성에 맞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의욕이 앞섰지요. 아이들 초등학교에서 독서논술과 독서지도 그리고 그림책 지도를 해왔던 터라 전문직을 선택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 처음 수강을 시작했을 때는 나의 생각과는 다른 어려운 공부 내용과 빠듯한 일정 속에서 과제와 퀴즈 그리고 토론에 참여하는 것이 만만치 않았고 보육교사 교과목들이 언어나 문장들이 생소해서 더 힘들고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듣다 보니 어려운 것도 힘든 것도 알아가는 즐거움에 잊혀갔습니다. 이 공부는 보육교사를 위해서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면서 교육을 시키는 부모로서 학부모로써 알고 있으면 좋은 내용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안전과 부모교육 그리고 심리교육 등 자격증을 따는 것도 좋지만 이런 내용들을 공부하고 이해할 수 있는 폭이 생겼다는 생각에 더 뿌듯해지고 즐거워졌습니다. 나만의 공부비법 처음 사이버교육이라고 해서 쉽게 생각했던 것도 있고 다른 공부와 겹치는 바람에 제대로 수업을 듣지를 못 해서 좋은 성적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2학기 때는 과제 제출 방법도 좀 터득하게 되고 시험공부 방법도 익혀서 성적이 올라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선 나처럼 사이버교육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도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어차피 하는 공부 좀 더 열심히 해서 장학금도 타고 좋은 성적으로 자격증을 따겠다는 다짐을 하시고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보육교사 자격증이 나오면 바로 현장에서 경력을 쌓아 3년 후에 보육교사 1급 승급 자격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더 경력을 쌓아서 나만의 깨끗하고 예쁜 어린이집을 가지는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어주는 원장 선생님의 모습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고 뿌듯합니다. 하고 싶은 말 사이버로 대충 자격증이나 따서 어린이집에서 일이나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선생님들이 계시다면 지금 바로 그만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장에서 일하는 보육교사들이 하루하루를 얼마나 치열하게 아이들과 지내는지 본다면 그런 생각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이들의 위생과 안전 그리고 교육과 보육 이것들 중 어느 하나도 놓치고 갈 수 없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도 못하고 발을 동동 구릅니다. 보육교사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 없이 단지 돈이나 벌겠다는 생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선생님들의 손에 달린 만큼 지금 보육교사를 준비하는 선생님들도 의무와 책임감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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