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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2년제 대학을 나왔고 일을 하다가 결혼을 하여 1년이 안된 주부입니다. 한창 경력을 쌓을 1년차임에 불구하고 공부를 더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학사편입을 통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학점은행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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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4년제 대학의 학사편입이나 후일의 대학원 진학을 위해서 학점은행제가 지금 저에게 일종의 지름길과도 같은 곳이었습니다. 단순히 일반 편입을 할 수도 있었지만 취업의 문턱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던 저에게 일반 편입의 부담감과 실패했을 때의 위험이 너무 크다는 생각에 일을 하면서도 학점 취득이 가능한 학점은행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평생교육원을 비교해 보다가 무료학습설계를 신청하게 되었는데 유일하게 전화로 피드백이 온 곳이 배움 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은 전공과목도 적당히 배분되어있는 설계였지만 배움은 전공이 빠진 교양과목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차이를 보여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인의 강력 추천과 전화로 친절하게 상담까지 해주셔서 배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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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접하지 못 했던 교양 과목에 대해서 배우게 되어 교양을 많이 배우지 않는 전문대를 나온 저로서는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무역학 교수님은 설명을 너무 잘해주시고 무역학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무역학으로 전과를 할까라는 생각까지 들게 하였습니다. 또한 학사 편입의 학과로 무역학을 지원할까 하는 고민도 하게 되었습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무역학을 좀 더 재미있고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신 교수님 덕분에 가끔 기사나 매체를 통해서 무역학 관련 단어들이 보이면 괜히 으쓱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평소 접하긴 어렵지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심리학 과목을 2과목 수강하면서 일상적으로 일어나지만 깊게 생각하지도 못 했던 생활 속, 관계 속 심리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생각해보면서 사람 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면서 단순 대학교 과목의 학점 채우기 식의 수강이 아니라 제가 흥미를 가질만한 과목들로 짜주신 배움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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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 주차의 수업을 미루지 않고 잘 들었습니다. 수업시간이 1시간이 채 되지 않는 과목들이 대부분이기에 그 시간 동안만은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들었습니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과목에 대해서는 배속재생으로 돌려보기도 하였습니다. 미니 테스트를 통해서 매 수업시간마다 이루어지는 테스트를 중심으로 복습을 하였습니다. 수업시간에 강의해 주시는 부분에 대해서 필기도 꼼꼼히 하며 중요한 부분에는 형광펜을 칠해가면서 포인트를 주어 눈에 띌 수 있게 책에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시험문제는 거의 책에서 나오기 때문에 교안은 정말 지저분할 정도로 필기를 해가며 썼습니다. 과제 제출은 저도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제출 기간이 미리 나와 있기 때문에 여러 자료들을 미리미리 찾아가면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서 무난하게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과제는 채점 기준표에 따라서 채점을 하기 때문에 과제 작성 시 자신이 그 기준에 부합하는지 따져가며 글을 쓴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토론 또한 강의 들으면서 여유가 생길 때마다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보며 진짜 토론을 한다고 생각하며 참여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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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사편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취업 준비를 같이 하는 터라 아직도 공부의 연속의 길에선 저에게 학점은행제는 정말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욕심은 있지만 대체방안이라 생각하며 공부를 계속하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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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렇게 장학금 대상에 선정될 줄 몰랐고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한 결과가 다행히 좋게 나와서 기쁩니다. 배움쌤의 상담 피드백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질문하는 입장에서도 글로 쓰게 되니 구체적이고 필요한 질문만 하게 되며 정보를 얻어 메시지로 남기 때문에 다시 볼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학점은행제를 듣다 보면 매주 시간에 맞춰서 들어줘야 한다는 게 학교만 안 갔을 뿐이지 귀찮은 일 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학점은행제를 유일한 흥미거리라 생각하여 취미생활과 병행하며 집에서 시간을 때울 수 있는 소소한 낙이었습니다. 단순히 학점을 따기 위한 공부보다 조금 흥미 있는 과목을 선택하셔서 정말로 배우고 갈 수 있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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