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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육군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병장 최현재입니다. 5월 5일부로 민간인의 신분이 됩니다. 하지만,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역이 마냥 신나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전우들과 떨어지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전역 후 앞으로의 삶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 차있는 사람입니다. 재수에 대학교도 2학년까지 이수하여 늦깎이로 들어왔던 군대에서 마음을 독하게 먹고 틈틈이 공부하여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자격증 공부도 끝나고 지금은 15년 1-2차 강의를 수강 중이며, 그와 동시에 편입영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전역을 앞둔 지금 굳게 세웠던 초심이 흔들리고 있는 와중에 이렇게 소기의 성과를 이뤄서 무척 기쁩니다. 처음에 수강할 때 폐쇄되어있는 군부대 내에서 공인인증서, 인터넷 등의 문제 때문에 전전긍긍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이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고 생각이 들어서 뿌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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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군대를 입대하기 전에 저는 장교로 군 복무를 할 생각이었습니다. 2학년을 마치고 회계사를 준비 중이었던 저는 잦은 외도와 방만함으로 인해 괴로워하다가 군 입대를 결심하게 되었고 2013년 8월에 입대하였습니다. 때문에 항상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 차있었는데, 마음을 다잡으면서 군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군 생활 1년을 보내고 상병을 단 후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 때 갑자기 집안이 어려워졌습니다. 그 후로 2개월간 고민을 하다가 앞으로의 진로는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고 독학사와 학점은행제를 고민하다가 학점은행제가 더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 교육원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얘기했다시피 집안이 어려워진 상태여서 수강료가 싼 교육원을 찾게 되었고 그 와중에 공인성, 시스템의 간편함, 학습설계 등 많은 점을 고려하다가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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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타 교육원에 비해 저렴한 수강료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말이 타 교육원에 비해 강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타 교육원에 비해 훌륭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강평이 다른데 보다는 어렵다는 평이 많지만 그것은 어디서나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2:8법칙이라고 있듯이 어디를 가도 소수의 2가 모든 것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이것저것 재기보다는 일단 부딪쳐서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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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복무 중에 수강을 하여서 개인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특히 훈련 기간 중에는 제때 강의를 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악착같이 남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비몽사몽일 때 옷을 갈아입고 달려가서 진도 체크를 하였고 점심시간도 밥을 빨리 먹고 가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시간이 많을 때를 이용하여 공부를 진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과제가 가장 난적이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방법뿐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제가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나머지를 만점 받음에도 불구하고 과제를 대충 하여 낭패를 본 경우도 있었습니다. 참여도 부분에서도 점수가 깎이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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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편입영어를 준비하여서 2016년도 편입학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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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군생활과 함께 했던 만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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