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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36살 두 아이의 엄마예요~^^ 배움에서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2학기를 시작하며 부푼 마음으로 열심히 계획을 세우고 강의를 듣고 있던 중 예기치 못한 임신 소식을 알게 되었답니다. 입덧이 시작됨과 동시에 중간고사/과제 제출을 해야 해서 무척이나 힘들었고 계속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마음고생하며 마친 수업에서 장학생에 뽑혔다고 하니 정말 감동입니다. 교육학 강의로 태교한다며 뱃속의 둘째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정말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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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를 등록하기 전 이곳 저곳 많은 사이트를 들어가 보고 상담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 많은 곳들 중 최종적으로 배움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첫째,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사이트에서 블루리본을 달고 있었다! ^^ 인터넷으로 공부하는 것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있어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인정한 기관을 찾아보자 했었는데 배움이 떡하니 있었습니다. 둘째, '배움'이라는 단어가 무척이나 맘에 들었다. 기관의 이름을 정할 때는 대표자의 신념이 들어가게 되는데 '배움'이라는 의미 있는 단어를 내건 이곳이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셋째, 보육교사 전 과목이 개설되어 있었고 다양한 장학제도가 꾸준히 실행되고 있었다. 보육교사 1학기는 다른 곳에서 들었습니다. 큰 불만이 없어 2학기도 신청하려고 했는데 처음 등록할 때는 전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2학기 몇몇 과목은 다른 연계된 사이트로 안내를 해주더군요. 교육을 하는 기관에서의 거짓말.. 싫어서 옮겼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장학제도가 시행되고 있어서 신임이 갔습니다. 나도 장학생에 선발될 수 있을까 하는 작은 기대를 해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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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육교사 1학기를 다른 곳에서 들었었기에 이 부분은 비교가 좀 될 것 같네요. 배움에서 수강하며 좋았던 점은 첫째, 우수한 강사진입니다. 저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 몇 분의 교수님을 제외하고는^^;; 정말 대학의 교수님께 강의를 듣는 것 같이 편안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입니다. 이전에 들었던 곳에서 시험의 정답 오류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는데 정정 기간이 지났다는 말과 함께 거부당했습니다. 제가 정정 기간에 대한 홈페이지 공지를 제대로 확인 못한 잘못도 있지만 애 키우며 회사 다니며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문자 한 통이라도 넣어주지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배움에서 좋았던 점은 진도에 관해서 / 과제&토론 제출에 관해서 / 성적확인 기간에 관해서 꼼꼼하게 문자나 통화로 관리를 해주셨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정답에 대한 오류가 있었을 시 제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지만 모든 시험 응시자에게 동일하게 적용시켜주었다는 점이 무척 흐뭇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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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공부비법이요? 솔직히 특별한 것 없습니다. ^^;; 진도 밀리지 않도록 해당 주차 강의가 올라오면 다른 집안일 미뤄두고 강의 먼저 들었습니다. 하루에 한 과목 내지 두 과목씩 꼬박꼬박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토론과 과제 제출도 며칠씩 자료를 찾으며 열심히 했습니다. 보육교사에 대한 사전 지식이 별로 없었기에 질문방에 질문은 거의 올리지 못 했던 것 같네요. 특히 과제 제출 만만치 않았습니다. 우수한 교수님들이신지라 과제도 뭐가 의미 있는 심도 있는 과제였습니다. 힘들었지만 과제 준비하며 더 큰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하루에 들을 분량을 정하고 꾸준히 최선을 다 했다는 것 밖에 특별한 나만의 공부비법은 없었던 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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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아 당분간은 육아에 전념해야 하겠지요. ㅠㅜ 남은 과목과 실습도 배움에서 잘 마무리하여서 꼭 보육교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보육교사에 대한 인식이 많이 안 좋아져서 슬프지만..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생활하는 날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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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배움 교수님들께 강의를 듣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수차례의 문의에도 성심껏 답변해주시고 2학기 강의를 끝까지 마치게 도움 주신 배움 직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어느 곳에서 제2의 배움을 시작할까 고민하시며 이곳의 장학 수기를 읽고 계시는 분들에게 "배움사이버 평생교육원"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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