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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직장을 다니며 새로운 직업을 갖고자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배움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보육교사를 희망하게 된 계기가 방송국에서 가이드 일을 하다 보니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아이들을 매주 많이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때마다 아이들을 교사들과 함께 앞장서서 인솔하면서 직접 아이들과 얘기하고 상호 소통 하다 보니 많은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니 많은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 그래서 이쪽 분야를 생각하게 되었고, 곧 결혼을 앞두고 있어, 영, 유아에 대한 많은 궁금증과 이것저것 사전에 배우고자 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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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이론은 마지막 4개의 강의만 남아있는데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강의들이 막바지에 진행하고 있어서인지 아쉽기도 하네요. ^^ 처음 학점은행제로 말로만 듣던 인터넷 강의를 직접 들어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난 후, 며칠은 인터넷에 매달려 여러 학점은행제 사이트를 비교해보기도 하고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을 해보기도 했어요. 무엇보다 배움은 국가에서 인정하고 등급이 제일 높은 등급으로 믿음이 제일 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고민 끝에 배움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 때도 ebs 인터넷 강의들도 죽어라 안 봤던 저인데. ㅎㅎ 막상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병행하려니 힘들더라고요.^^; 처음에는 허둥지둥, 교안 프린트해서 제본하고 강의 들으면서 교수님 말씀 하나하나 체크해가며 공부하고 정신이 없었는데요. 정말 처음이 제일 어려운 거잖아요. ㅎㅎ 3주째 들어서는 바로 능수능란하게 강의도 듣고 필기도 해가면서 열심히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토론이나 과제가 버거운 것들도 있었지만, 추후에 생각해보니 정말 보육교사로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주제로 한번 더 생각하게 해주고 더 심층 있게 스스로 자료들을 찾아가며 많이 공부하고 스스로 배워갔던 것 같습니다. 보육교사 자격증을 공부하는 학자님들을 보면 주부이시거나 연령대가 높은 분 들이 계신 것 같더라고요. 그분들에 비하면 저는 육아에 대한 사전 지식이나 경험이 없기에 더 많이 알려고 노력하고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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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배움의 인터넷 강의는 다른 학점은행기관들처럼 중간중간 체크해야 하고, 번거롭게 이것저것 마우스로 클릭을 해야 한다거나 등등 그런 것들이 없어서 교안과 교수님의 강의를 번갈아 보며 집중 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중간에 돌발 확인 창이 생겼지만, 칠판에 교안의 내용들이 빔 프로젝트로 보여서 교수님과 함께 같이 책을 넘기며 같은 문장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학습하는 것처럼 공부가 될 수 있어 가장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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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광펜을 5가지 색깔을 준비해두고 대주제, 소주제 등을 분류하여 체크하고, 한눈에 내용이 들어올 수 있도록 나누는 작업을 했고요. 이 습관들은 중학교 때부터 시험공부할 때마다 형광색색 펜들을 이용하여 공부했던 습관 그대로 하였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교안 내용에는 없고 인터넷 강의 도중 교수님이 하는 말씀이나 추가 동영상은 꼭 메모하여 각 주차 강의 교안 뒤편에 함께 적어 쉽게 볼 수 있도록 제본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그 주차의 강의는 다음 주차로 넘기면 안 된다는 신념으로 꼬박꼬박 강의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씩 미루다 보면 강의 자체가 공부라기보다는 짐처럼 느껴지며 부담스러워지고 점점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상 저는 그 주차의 강의는 분량이 많더라도 무조건 꼭! 그 주에 채워서 모두 다 들을 수 있도록 했던 것이 꾸준히 흥미를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고 버틸 수 있던 버팀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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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육교사라는 장래 꿈을 가지고 시작하는 입문 단계일 뿐이지만, 배움에서 강의를 들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결혼을 앞두고 있기에 더욱이 아이를 키우는 방법, 이유식, 건강 등등 관심이 많기에 여러 가지 상황들을 되짚어보고 체크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자로서 한 번쯤은 누구나 쉽게 접하여 공부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보육교사가 되기 전의 지금 갖고 있는 마음가짐 그대로 정말 따뜻한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달콤한 아카시아 향기가 나는 교사가 되기 위해 더욱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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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강의의 형식들이 많이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우스로 클릭하거나 강의 영상을 꾸미는 것들보다, 영상의 화질이나 교수님들의 목소리가 더 잘 들릴 수 있는 걸로 발전되면 좋겠습니다. 강의를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강의의 형식적인 틀보다는 내용이 중요하기에 이 점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즐겁고 별 탈 없이 이론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매번 문자 체크로 확인 가능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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