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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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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이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하고 어린이집에 취직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고 호기심이 생겨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배움을 선택한 것은 많은 수강생을 배출한 교육원인 만큼 믿음이 갔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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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만만하게 생각한 부분이 없지 않아 초반에는 느슨하게 마음먹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고 보니 과목 신청을 많이 해서인지는 몰라도 수업내용의 양이 따라가기에 버거울 정도였습니다. 특히 과제와 토론 등 신경 쓸 부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3주차를 지나며 어느 정도 교수님들의 강의와 수업 내용의 재미를 느끼면서 수업에 점점 익숙해져 갔습니다. 배움에서 문자와 메일을 통한 출결관리로 결석 없이 수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습 내외의 궁금점을 빠른 시간 내에 답변을 주어 학습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오랜만에 해보는 공부가 쉽지 않았지만 하다 보니 재미와 욕심이 생겨 더욱 열심히 학습에 임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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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무엇보다 출결에 신경 썼습니다. 또 학습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그 시간 외에 다른 시간을 추가로 투자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인터넷 강의라는 점 때문에 "나중에 다시 공부해야지"라는 생각을 갖기 쉽지만 본 학습에 충실하는 게 오히려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라는 점은 학습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렵지 않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 더, 저는 복습보다 예습을 했습니다. 인터넷 강의를 듣기 전 교안을 먼저 읽어보고 중요한 부분을 체크해 수업시간에 그 부분을 보다 집중적으로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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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습이 아직 남아있는 관계로 올해나 내년 초에 실습 과목을 이수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수 후에는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것보다는 이번 학습을 계기로 생긴 심리학에 대한 호기심으로 추가 학습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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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든 시작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것의 경중이나 목표는 두 번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작한다 하더라도 초심은 쉽게 잃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미리 걱정하고 겁먹은 채 주저하며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결과에 대한 부담감이나 두려움은 내려놓고 도전해본다는 것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보육교사 과정을 듣기까지 몇 차례 주저하다 시작했지만, 막상 해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게 무엇이든 고민하고 있다면 일단 행동으로 옮기는 게 중요합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얻게 된 가장 큰 배움을 그것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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