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13년 2학기 노력상] 한웅희님 장학수기 | 조회 : 12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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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운영자 | 2014-07-18 오전 10:5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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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배움에서 경영학 전공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편입을 계획하면서 학점은행이라는 제도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교육원 사이트들로 인해 어느 곳을 선택해서 시작해야 할지 혼란스러웠지만,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이라는 곳이 우수기관으로 여러 번 선정되고 사람들의 평판도 좋아서 믿음을 가지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장점이 될 수도 있고 일부 수강생들에게 어쩌면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움에서 제공하는 교육 과정은 강의의 내용과 구성, 과제, 시험과 같은 여러 요소들이 굉장히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하게 학습한 수강생들은 사이버 강의가 제공할 수 있는 교육 효과 이상의 학습 결과를 반드시 얻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대충 대충해서 학점만 빨리 따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는 수강생들에게는 배움의 시스템이 분명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배움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타 기관과 비교 시 확실히 까다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학점과 높은 평점에만 목적을 두지 않고, 배움 그 본질 자체에 뜻을 둔 수강생들에게는 이처럼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곳이 흔치 않으니 더없이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죠.
 저 같은 경우는 경영학에 어떤 큰 뜻이 있어 선택했다기보다, 편입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학점은행제도를 이용하면서 가장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전공이 경영학이라기에 선택하였습니다. 저 역시도 처음에는 빨리빨리 대충해서 학점이나 따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였는데, 강의를 듣다 보니 사이버강의를 우습게 봤던 저의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학습을 계속해나간다면 분명히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왕 시작한 거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었기에 최선을 다해 한번 해보자는 각오로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학습을 시작해나갔습니다. 물론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 경영학의 전문적인 용어와 생소한 내용자체가 상당히 낯설었습니다. 또 일부 과목의 시험에서는 교안의 내용을 넘어선 학문자체의 이해와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당혹스러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과제 역시 쉽게 접근하여 작성할 수 있는 내용의 것이 아니었고 상당한 공을 들이고 노력을 요하는 작업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쉬운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기본이 중요하듯 이렇게 까다로운 관문들을 헤쳐나가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바로 '동영상 강의'였습니다. 모든 것은 강의 안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복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질문도 강의에서 설명한 본질을 충실히 이해하고 숙지하고 있으면 방향을 찾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서 예습, 복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영상 강의를 듣는 시간 만큼은 집중해서 꼼꼼히 필기해가며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편입을 하기 위한 학점이 아직 부족하여 계속 학습하고 있는 중입니다.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점을 채우는 것도 병행하고 있어서 자격증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편입에 성공하는 것이겠죠.
 여러모로 배움은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배움에서 학습하는 동안 얻었던 소중한 경험들은 제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많은 학습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기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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